한 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죠.

추위가 약해지나 싶었는데, 외출 한번 하기가 힘든 요즘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곧 있을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모두 힘내보아요!

마켓 컬리가 전통주를 처음으로 판매한 플랫폼은 아니에요. 전통주는 2017년부터 온라인 판매가 허용되었고, 점점 보급되어 지금은 전통주를 유통하지 않는 곳이 되려 드문 실정이죠. 마켓 컬리는 사실 전통주 판매가 늦은 축에 속해요.

문제는 형평성이에요. 전통주 판매가 활성화 되면서, 온라인 판매 금지가 풀리지 않는 다른 주류에 대해 문제가 제기된 것이죠. 물론 그동안 진전이 없었던 것은 아니에요. 작년 4월에는 스마트 오더(미리 결제 후 매장에서 수령하는 방식)가 가능해졌고, 몇달 후인 7월에는 매장에서 결제 후 배송받는 방법이 허용되었어요. 그리고 올해 5월에는 편의점 무인 주류 자판기에 대해 규제 샌드박스가 승인되기도 했죠.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닌 만큼 주류 전체에 대한 온라인 판매를 허용해달라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뱅쇼(Vin Chaud), 글뤼바인(Glühwein), 글뢰그(Glogg), 멀드 와인(Mulled wine)・・・ 모두 와인으로 만든 음료를 뜻하는 말입니다. 추운 겨울 와인을 따뜻하게 마시기 위해 생겨난 음료이죠. 나라마다 이름과 요리법은 다르지만, 계피 같은 향신료와 레몬 등의 과일을 함께 넣고 끓인다는 점은 비슷해요. 덕분에 마시다보면 쌍화차나 수정과가 생각나기도 하죠. 생소할 수도 있지만, 유럽에서는 완제품이 슈퍼마켓에 진열될 정도로 흔한 음료입니다. 

이번주 술래그래프는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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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는 보다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돌아올게요😊